강원도 속초여행 2박3일중 3일차

안녕하세요! 다가오지 않길 바라던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어요 😭😭

그래도 열심히 썼으니 다시 열심히 벌아야하기에 마지막까지 힘내서 놀자! 라는 마음으로 불태워보려합니다><

짜장아빠가 속초여행중 가장 가고싶어했던 교동짬뽕본점을 아침으로 먹기로했어요! 오픈시간이 조금 남아

시장구경을 다같이 제대로 해보기로 하였습니당 ㅎㅎ
저는 선물을 사기위해 유명한 만석닭강정도사고 숏다리를 좋아하는 짜장아빠는 작은오징어 많이들은거를 샀습니다 ㅋㅋ 어제보다 사람이 더 몰린탓에 살거만 사고 빠져나왔습니다 ㅠㅠ

시장근처 롯데시네마에 주차를 하였는데 1층에 사격해서 인형맞추는게 있어서 지나치지못하고

김예지선수 빙의하며 재밌게 한게임치고  귀여운 가방모양의 비닐에 젤리를 담아

구매할수 있어서 그것도 선물용으로 하나 사보았습니다^^!

남자들은 아무생각이 없는지 저랑 언니만 시장구경이 너무 빠르게끝나 아쉬워 발걸음이 떨어지지않았어요...🤣
그치만 아쉬워야 한번 더 오기에 다시 신나는마음으로 교동짬뽕을 향해 달려갔습니당 ㅋㅋ

오픈시간보다 40분정도 일찍 도착하였는데 저희 앞에 딱 한팀만 기다리고계셔서 바로들어갈수있겠다 라는 안도감과 함께 그 뒤로 사람들이 엄청나게 급 몰려 줄을서는거보고 더더욱 안도감을 내쉬었습니다 😌

기다림끝에 바로 주문하고나서 10분정도 있으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교동짬뽕본점은 처음이라 엄청 기대했는데 오.....? 확실히 유명한대는 이유가있구나..할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세명은 일반짬뽕밥이고 매운거를 잘 못먹는 저는 순두부짬뽕밥을 시켰는데 빨갛게 보이는 국물에비해 다행히

엄청맵진않아서 맵찌리인 저도 먹을수있는 아주 맛있게매운정도였습니다~~^^

탕수육도 맛보기로 시켰는데 오... 고기 꽉찬거 보이시나요 !!

다들 야무지게 밥까지 다 말아서 필요하진않았지만 해장아닌 해장을 하고 근처에 큰 서점이있어서 소화시킬겸 서점구경  고고싱 하였어요 😊

저랑 짜장이아빠는 책을 좋아하는편이라 눈돌아가며 책구경을 했답니다 🤣🤣 참새가 방앗간 절대 못지나치죠...

저는 책 세권과 짜장아빠는 책 한권을 구매하였는데 모조리 다 사오고싶은거 꾹꾹 참으라 혼났습니다 ㅠㅠㅎㅎㅎ

서점이 굉장히 크고 정리도 잘되있고 종류가 어마어마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수있게 잘 해놓아서 구매욕구를

부르는곳입니다....다음에 또 재방문 100000% 입니다!!

서점에 나와 바로 집가는게 아쉬워서 예쁜까페를 검색 후 까페다온 이라는 커피숍으로 식후커피를 즐기러갔어요~~^^
넓은마당과 채광좋은자리에 자리잡은 까페는 아늑하면서도 따듯한느낌이고 저랑 짜장아빠의 취저였어요! 1층에

나란히앉는 테이블은  큰 창문덕분인지 뒤에서 사진찍었더니 액자같은 느낌이라 그냥찍어도 너무 예쁘게나오더라구요 >< 저희가 찍고나서도 그 뒤에 그자리에 사진찍으신 분들이 많았어요 포토존으로 인정합니다..🫶

한참 먹다가 바깥풍경을보니 바로 뒤가 한옥마을이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숙박시설로 굉장히 유명한대였어요 !!! 그냥가기 또 아쉬워 한바퀴 둘러보는데 촬영도 많이하는 유명한 동네엿더라구요...😯
슬슬 걷다보니 엄청 큰 운동장에 잔디가 푸르게 깔려잇고 하늘은 맑고 그림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제 3일 신나게 먹고놀고 돈썼으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돈벌시간만 남았습니당 흐흐

여기까지 2박3일의 신나게 놀고먹은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