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춘자매 육아일기

짜장이 육아일기

zzachoonzang2 2024. 10. 4. 10:36

안녕하세오! 오랜만에 짜장이 육아일기로 돌아왔습니다><
짜장이 데리고오고 계속 평일이었어서 저녁에만 놀아줘서 아쉬었는데 드디어 첫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짜장이는 잘때 침대에서 안자고 늘 침대아래 구석에서 자거나 다른 구석을 찾아서 자다가 아침쯤 침대로오는데
왠일인지 낮에는 침대로와서 옆에서 자더라구요 왕귀엽....ㅠㅠ
사실 집사로 가장 바라던게 침대에와서 같이 잠을자는거였는데 드디어 이룬거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짜장이가 오랫동안 옆에서 잤으면좋겠어서 움직임도 최소화하고 이 순간을 많이 남기기위해
사진을 왕창 찍어두었어요 흐흐
자면서 잠꼬대도하는지 몸도 움찔움찔하고 입도 옴뇸뇸움직이고 몸도 뒤집어주고 팔도 감쌌다가 손안으로 머리도
집어넣다가 움직임 하나하나가 마냥 신기하고 새롭고 이런게 도치맘인가요? 캬캬


한참을 제 옆에서 자다가 짜장이가 가장 좋아하는 애착인형을 던져주었는데 물고오더라구요 ...?
열심히 던지고 가져오고 던지고 가져오고 밤에 잘자라고 체력방전을 시켜주었어요 !!
사람만 애착물건이 있는줄알았는데 동물도 애착물건이 있는거같아 신기하기도하고 다른인형은 잘 안가져노는데
저 인형만 매일 물고빨고해서 한번 꼬매주기도 했답니당 ㅋㅋ


그리고 기존에는 두부모래를 썼는데 두부모래보다 일반고운모래가 더 아이에게 좋다고하여 검색도해보고
지인분들께 추천도받아 두가지를 섞어서 써볼까싶어 페스룸 벤토나이트와 로마샌드보스 벤토나이트를 구매해보았어요! 
사실 .... 결론은 실패하여 다시 두부모래로 돌아왔어요 ㅠㅠㅋㅋㅋ 새로운모래에 적응을 시키려고 넣었는데
고운모래사이로 갈색빛을 띠는 작은동그란게 있었는데 사료인줄 생각하는지 먹더라구요........허허
혹시나싶어 다시 시도해보았는데 역시나 또 그것만 골라서 먹길래 빠른포기하고 다시 두부모래로 바꿔주었어요~^^
엄마는괜찮아..... 그까짓 돈 하나두 안아까워 이건 엄마의 실수야 너만 좋다면야 뭔들 ...^^.... 
아픈데없이 지금까지 잘 커줘서 너무 기분좋고 다음에도 재밌는 육아일기로 찾아오겠습니당 뱌뱌 !!🤗

아쉬우신 분들을 위해 보너스사진 하나 투척합니당 한참을 짜장아빠랑 보며 웃었던 사진인데 다들 웃으셔요~~♡


*모든 사진과 동영상은 불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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