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오! 오늘은 짜장이 2차접종 다녀온 일기를 써볼까합니다~~^^
1차접종은 짜장이를 데리고 온 샵이랑 연계되었던 소하동에 있는 치료해주오 라는 동물병원이었는데
병원도 크고 시설도 깨끗하고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도 다 친절하였지만 딱 하나 마음에 걸리는게 접종을 안보이는 쪽에 진료실에서 맞추시더라구요! 물론 잘 맞춰주시겠지만 눈으로 보지 못하여서 약간은
궁금한점도, 아이가 잘 맞았나 싶은 생각도 들다보니 지인분이 추천해주신 "이영수동물병원"으로 예약을 해보았어요!^^
이영수동물병원은 인천 가정역 근처에 위치해있고 고양이만 전문으로 보신다기에 뭔가 조금 더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었습니다 ㅋㅋ 건물주차장도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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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면 병원에 상주해있는 냥이 두마리가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지 굉장히 잘 따르더라구요 헤헤
첫방문이라 문진표를 작성하고 대기를 기다리면서 내부를 보았는데 적당히 넓고 진짜 깔끔하고 깨끗 그 자체였어요!!
입구쪽에는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 사료나 간식 등등 판매되는 제품들이 있었고 대기공간도 꽤 넓게 되어있었어요~
대기도중 짜장이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진료실로 가는데 원장님이 앞까지 마중나와서 정말 다정한목소리로
너가 짜장이구나? 하시며 진료받는대도 고양이에대한 애정이 정말 남다르시구나 라는걸 진심으로 느껴졌어요 ㅠ
병원이 무섭고 어색한 짜장이를 위해서 고양이언어로 소리내주시며 짜장이가 무섭지않게끔 계속 돌봐주시고
고양이는 다리에 접종을 놔야되는데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부터 꼼꼼히 설명해주시면서 눈앞에서 놔주시는게
신뢰도가고 바쁘신대도 불구하고 저희의 질문폭격기를 다 받아주시며 하나하나 친절하게 대답해주신점이
너무나도 마음의 안정과 감사함과 이 병원을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복합적으로 들었습니다~~^^
접종을 마치고 2차접종까지 야무지게 예약하며 기분좋게 집에가는 도중에 얌전히 잘 앉아서가는 짜장이 한컷으로 글 마무리짓겟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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